긍정적인 접촉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

6월 17, 2020 by 댓글 없음

접촉이론을 적용하여 행위중독자에 대한 친숙함이 편견과 도움의향을 매개로 차별에

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다. 기존 연구들(이민화 등, 2016; Corrigan et al., 2001a;

Overton & Medina, 2008)에서는 접촉을 통한 친숙함의 증가가 정신장애에 대한 가

장 유용한 반낙인 전략으로 평가하였다. 즉, 접촉 경험이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을 향상

시키고 낙인태도와 사회적 거리감을 감 소시키는 긍정적 변화를 보인다는 것이다. 직

접적인 상호작용이 아니더라도 미디어와 같은 매체를 통한 간접접촉으로도 낙인을 줄

이는 긍정적 결과(Clement et al., 2012)를 보고하였다. 그러나 접촉 을 통해 낙인에는

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본 연구결과를 볼 때 대중이 접하는 접촉의 속성이 어떠 한지

선행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. 즉, 행위중독에 대한 일반대중의 대다수의 접촉이 대

중매체 를 통한 간접접촉이고, 이러한 접촉의 내용이 행위중독자의 편견에 부정적으

로 작용할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한다. 따라서 행위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

해 공익광고나 온라인을 통한 공 익캠페인을 활용하여 행위중독에 대한 구체적인 정

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 고 회복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

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. 또한 도박중독과 인터넷게임중독에 대한 우리나라 일반 성

인의 원인 인식 연구(박근우·서미경, 2017)를 보면, 행위중독의 발생 원인을 대부분 성

격이나 습관, 의지부족 등과 같은 개인적 원인으로 귀인 하는 경향이 높다. 즉, 행위중

독 을 질병으로 이해하기보다 개인의 탓으로 이해한다는 것이다. 이 때문에 적극적인

예방활동을 통해 대중의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을 알려 행위

중독을 조기 진단 및 치료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. 본 연

구에서는 접촉이론의 지지에 제한점이 있지만 정신장애의 반낙인 전략으로 많이 활용

되는 NAMI의 ‘IOOV’(In Our Own Voice) 프로그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. IOOV는

정신장애인이 직접 대중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반 낙인에 효과적

이다(Rusch et al., 2008; Pittman et al., 2010). 행위중독 영역에서도 회복자를 통한

접촉 프로그램이 효과적인지 검증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. 현재 한국도박문

제관리센 터,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, 스마트 쉼 센터 등에서는

회복자를 예방 강사로 적극 양성하여 일반 대중과 긍정적인 접촉 경험을 제공하는 방

안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.

출처 : 메이저카지노사이트 ( https://sdec.co.kr/?p=2115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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